본문 바로가기

건툰

(33)
[건툰™] 돌아봐서 좋을게 없다 돌아봐서 좋을게 없을 때가 있다. 보통은 그렇다.후회스런 행동, 말 그리고 시간.굳이 훑고 곱씹어보면 그 후회만 커지는데 말이다.하지만 매번 눈 딱 감고 시원하게 흘려 보낼만큼 결심은 강하지 않다.꼭 한번은 뒤돌아 본다.그래봐야 구차하고 지저분함에도 말이다. 지지... ㅡ.ㅡ *. '파이팅건맨'을 아시는 분이 카스 친구 신청을 하시면- 카스상에서 건툰의 연재를 보실 수 있습니다만...네, 그렇습니다만...... - 갤럭시 노트 2에서 그렸습니다 -
[건툰™] 공돌이가 만든 사회적 소통의 방법 내가 느끼는 SNS활동의 목적은 소통이 아니다.'관심'받고 싶어서이고 '관심'받는 정도를 확인하고 싶어서이다.덧글이 하나도 달리지 않고 '좋아요'만 남발되어 있어도 만족하니까.부러울 것 같지 않은 것에 부러워하고 감탄스럽지 않은 것에 감탄하는 척 해주는 가장 간단한 '관심'의 표현 - 좋아요.그것에 대해 길게 얘기하긴 싫다고... .터치와 클릭 한번의 표현으로 충분히 고립을 느끼지 않고 외롭지 않을 수 있다는-사회적이지 않은 공돌이가 사회적이라 생각하며 정한 '사회적 소통'의 방법을 곱씹으며... .오늘도 건툰은 자꾸 무거워진다. ㅋㅎ *. '파이팅건맨'을 아시는 분이 카스 친구 신청을 하시면- 카스상에서 건툰의 연재를 보실 수 있습니다만...네, 그렇습니다만...... - 갤럭시 노트 2에서 그렸습니다 -
[건툰™] 주차장서 쫓겨난 고양이 치타가 되어 돌아오다 아파트 주차장에 고양이들이 살고 있었다. 때로는 내차에 '키티'발자국과 발톱의 기스를 잔뜩 남기며 추운 겨울동안 본넷에 남은 엔진열에 몸을 덥히던 넘들이다. 그러던 어느날, 과수원 등에서 거슬리는 소음으로 새를 쫓듯 고양이를 대상으로 소음을 내는 기계가 주차장에 설치되었다. 꽃샘추위가 기승이던 얼마전에도 그랬고 다시올 겨울에도 수북히 쌓인 본넷의 먼지위로 그 앙증맞은 키티 발자국은 생기지 않을 것이다. 안도와 안타까움. 그리고 생겨난 궁금증... . 그들은 이제 어느 주차장의 어느분 차 위에서 셔플을 추고 있을까?아님 변기에 빠뜨린 악어처럼 덩치가 커져서 도시를 휘저으며 닥치는대로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는 것은 아닐런지... . *. '파이팅건맨'을 아시는 분이 카스 친구 신청을 하시면- 카스상에서 건툰의..
[건툰™] 나는 매번 서울가는 버스안에서... 변기에 앉아 멍하니 벽과 바닥의 타일 무늬를 헤아리며 정말로 아무런~아무런 생각없이 완전히 머리를 텅 비웠던 때가 언제였더라? * 참 많은 차들이 같은 방향으로 부지런히 달린다. '달리고 또 달려봐도 점점 더 멀어지는 것 같아' - 야광토끼 '파이팅건맨'을 아시는 분이 카스 친구 신청을 하시면- 카스상에서 건툰의 연재를 보실 수 있습니다만...네, 그렇습니다만...... - 갤럭시 노트 2에서 그렸습니다 -
[건툰™] 학대하던 사람이 학대하더라 경험을 볼 때...뭐... 그렇더라고... . - 마우스로 PC에서 그렸습니다 -
[건툰™] 위대한 사랑 대한민국은 사랑으로 모든걸 용서 받을 수 있는 나라였다.왜 여태 그걸 몰랐을까? 부제: 사랑은 벤츠를 타고... - 화이트보드에 그렸습니다 -
[건툰™] 도움안될 상상은 하지 말魚 이루어져라~이루어져라~어서 빨리 이루어져라~ ps. 아직 이루어지지 않아 꿈인거다. 품을 포부와 가슴이 모자라- 가끔은 다른 기회를 버리고 사람도 버린다. 빨리 갈수 있는 험난한 길은 겁과 게으름에 포기하고 준비하지 않으면 갈수 없는 좋은길도 지나치면서 그저 눈앞에 나오는 길을 따라 걷고 있는 것 같다. ps1. 꿈이 이루어 졌을때의 상상에서 돌아와 현실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찾아놓지 않으면- 다음번 상상은 두려움이 된다."상상을 하지 말아봐... 용감해 질 수 있어" - 올드보이ps2. 건툰... 또 무거워져서 싫으다. ㅡ.ㅡps3. 혹, 놓칠까봐 덧붙이는 친절함: 저 커다란 생선의 이름이... 이번 건툰의 제목이다. ... 魚 - PC에서 마우스로 그렸습니다 -
[GUNTOON™ (건툰)] 전산학개론 건축학개론- 포스터랑 예고편에서 충분하게 영화의 느낌을 예상했던터라- 나름 만족하고 본 영화다. 나만 그런가? 러브스토리류의 영화는 예상한 느낌을 빗나가면 재미가 없다.(물론 정~말 재밌게 만들지 않은 이상... ... 무슨말이야?) 오히려 예상한 느낌을 잘 만들어 주면 크게 만족한다. 그 느낌에 약간의 코믹성을 잘 양념해 주면 대박인거다.배경과 나오는 사람들의 생김새, 그들의 성격과 이야기가 달라도 사랑을 대하던 느낌과 기억은 공통적인가 보다. ps. 짝사랑을 대하는 삽질과 찌질함도 공통적인가 보다 ㅡ.ㅡps1. 사랑 노래... 특히 청승맞은 이야기는 더욱더 공통적인가 보다. ps2. 토이의 유희열은 짱이었던것 같다.ps3. 제법 시간이 흘렀는데... 어쩌자고 그대네요. (참쓰다 - 이민정) - 화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