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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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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지 않는 무난함 세이코 SARB033 질리지 않고 무난한 디자인이면서 기계식, 사파이어글라스, 10기압 이상의 방수, 항자성 기능을 가지고 있는 시계를 찾아 본 적이 있으세요? 그러면 아마 대부분은 오메*나 롤렉*급에서 검색결과가 나오기 시작할 겁니다. 당근 여유가 있으시다면 세컨워치를 생각하지 않고 저 등급의 시계를 막 차고 다닐 수도 있을 겁니다ㅋ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약간은 무난한 가격에 위치하고 있는 이 시계를 권장합니다^^ 눈팅과 관련 정보찾기를 한참 한 후, 끝내 적당한 가격에서 국내 구입이 어려워 해외 구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 거의 한달만에 배송을 받은 세이코 SARB033 모델 입니다. 비닐을 하나씩 벗기는 중입니다. 깔끔하고 무난한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옆태도 살짝... . 실물로 보면 마감이 무척 좋은 것 ..
내 책상에 F-18 슈퍼 호넷 지난번에 F-16 파이팅 팔콘을 조립한 이후로 몇 대의 전투기를 더 조립했습니다. 바로 F-18 슈퍼 호넷 입니다. F-16 프라모델을 만든 업체의 또 다른 시리즈 입니다. 시리즈 전체를 다 구입해 버렸습니다 ㅋ 구입한지가 한참이 지나가고 있으나 이제 4번째 녀석을 조립하게 된다는... 반 조립 상태이고 어느정도 색도 칠해져 있어서 조립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조립하지 않은 상태가 이미 깔끔해 보인다는... >.
기어S3를 4개월 사용해 봤다 2016년 11월, 기어 S3 LTE 버전의 출시를 눈 빠지게 기다리다가 출시되자마자 구입을 했습니다. 어떤 제품의 출시 정보를 사전에 수집하고 출시를 기다려 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나름 시계 덕후 입장에서 최대한 '시계'스러우면서 '스마트폰'에서 꼭 필요한 기능들이 내장된 놈을 기다렸던 것이지요. (이에 관한 구구절절한 철학 소리는 '시덕이 기어 S3를 구입한 이유'에 옮겨 놨습니다^^;) 여하튼, 3개월 이상 요넘을 사용하면서 알게 되거나 느낀 부분들을 하나씩 나열해 보겠습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시계 화면을 마음껏 바꿔볼 수 있습니다. 각종 무료, 유료 화면들이 심심하지 않게 쏟아져 나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선택 장애까지 겪게 되더군요. 기존의 시계 화면을 그대로 따온 듯하거나, 상표까지 ..
튼튼함에 질김을 더하다! 아쿠아레이서 줄질 - CAP2112 아쿠아레이서의 옷을 케블라 밴드로 갈아 입혔습니다. 철보다는 5배 강하면서 플라스틱 수준으로 가벼워 방탄조끼의 소재로 쓰인다는 놈입니다. 두께와 재질이 아쿠아레이서를 위해 제작되어 나온 것처럼 딱! 어울리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가죽줄을 포함하여 줄을 길들이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팔에 밴드를 두르자마자 딱 맞는 구멍에 고리를 안정적으로 넣으려면 최소 수백번은 밴드를 힘주어 구부려야 할 듯 싶네요. 그래도 막상 착용한 후에 오는 든든함은 성취감까지 느끼게 한다는... ㅎ 기존에 줄기차게 찼던 러버밴드와는 또 다른 시크함을 보이는 듯 합니다. 살짝 살짝 코를 스치면서 밴드에 남아 있는 화학제품 냄새는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네, 잘생겼습니다. ㅍㅎㅎ 터프하고 시크한... 밴드를 좀 더 ..
캐논(Canon) - EOS 6D 사용기 부쩍 잦아진 여행과 조용히 가지고 싶던 취미를 위해 이넘을 장만한지가 벌써 2년하고도 한참이 지났다. 무거워도 감당하겠다는 각오로 구입하였기에 무게감은 오히려 묵직한 그립감으로 전환되어 커다란 만족감을 준다. ㅋ 이곳저곳 다니며 내려앉은 먼지가 벌써부터 '중고'가 되어 버렸다는 신호처럼 보인다.ㅡ.ㅜ 구입시 받은 면봉까지 다 챙겨 넣어도 번들 가방속은 이정도의 여유공간이 생긴다. 물론, 이미 하나 늘어난 렌즈를 담을 공간이 부족하긴 하다. 게다가 더 늘어날 렌즈의 수에 따라 이 여유도 사라지겠지만? ㅋ (그리고 따로 삼각대까지 지게 되면... 그 무게는 아후..ㅜㅜ) 카메라 초보가 감당하기에 너무 많은 기능들이 숨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것들 역시 공부해가며 익히겠다 마음먹은 터라 '더 알아야 할 것이..
시덕이 기어S3를 구입한 이유 "스마트워치가 조금 더 '워치' 스러워졌기 때문입니다" 기어S3를 나일론 밴드로 줄질 했습니다. 아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22mm 이하의 폭을 가진 시계줄은 대부분 호환이 됩니다. 후훗. 시덕입장에서 시계를 가지고 줄질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가장 큰 매력 중 하나 입니다. 스포틱한 이미지로 디자인이 되어 있으니 '스포틱'한 줄들은 어지간하면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스마트워치가 정말로 스마트한 '워치'가 되려면 기존 '시계'들이 가지고 있던 중요한 항목들을 반드시 가져야 한다는 인식이 분명하게 자리를 잡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시계스런 디자인'입니다. 즉, 전자기기스럽고 미래 지향적인 모습이 아니라 '클래식'한 디자인이 가미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리해야 기존의 시덕들을 끌어올 수 있을 뿐..
내 책상에 스타워즈 - 포의 엑스 윙 파이터 최근에 개봉했던 스타워즈 에피소드 7의 한 장면이 유독 기억에 남았다.예상했다시피 영화속 인물 '포'의 엑스윙이 보여준 첫 공중전 씬이다. 그래서 샀다. '포의 엑스윙 파이터' ㅋ 믿고 사는 'BAN DAI' 프라모델^_^ 조립전의 모습이 완성한 후 보다 더 큰 충만함과 만족감을 느끼게 한다 ㅋ 전사지가 아닌 스티커라서 견고함이 약간 떨어지는 면이 없지않아 있다. (잘 못 붙여서 옮기거나 하면 찐득찐득 ...) 하지만, 색 배합은 (몇가지 색상이 안 들어가서인지...) 리얼해 보인다.ㅋ 엑스윙에 비해 F-16은 벌써 '최신예 전투기'가 아닌 클래식한 디자인이 되어 버렸다 ㅎ하지만, 대부분의 물건에서 '클래식' 함은 현대, 미래의 것 보다 좀 더 복잡하고 정교하게 표현 되는 것 같다.그래서, 아무리 색상이..
내 책상에 F-16 파이팅 팔콘 책상에 전투기를 또 한대 두었습니다. F-16 파이팅 팔콘! 어릴적 '아이언 이글'이라는 영화에서 무척 매력있게 보여졌던 모델입니다. F-toys 라는 일본 업체에서 판매하는 제품입니다. 헌데, 미리 색상이 입혀져 있어 칠에 큰 부담이 없으면서 조립도 상대적으로 쉽습니다. 손가락 하나 건드리기 전 임에도 불구하고 절반 이상이 완성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ㅎㅎㅎ 좀 더 디테일한 표현을 위해 전사지가 들어 있습니다.어릴적에는 그를 위한 작업이 까다로와서 싫어했던 구성품 중 하나였으나 요즘은 스티커보다 좀 더 정밀한 표현이 되는 것 같아 오히려 마음이 갑니다. 아래는, 전사지를 어디에 부착해야 하는지가 표시된 설명서 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전투기 생산에 들어갑니다. 생각보다 부품이 많습니다. 연료탱크와 미사일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