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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 살기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고끝이 있으면 다시 시작할 수 있다.시작 혹은 끝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좋은 마무리와 시작을 할 수 없다.미련과 집착이 마무리를 가로 막고미련과 집착이 시작을 방해한다. 괴로운 생각으로 하루가 시작되고괴롭게 하루를 끝내게 된다.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은둘 중 하나를 완벽히 해 내는 것이다.그렇지 않으면-삶이 나를 시작시키고 끝맺게 할 것이다. 내가 내 삶을 제어하지 않으면그렇게 되는 것이다.
닭둘기가 날면.. 얼마전 오랜만에 귀환했던 울집구석...스물다섯층되는 어파트먼트의 스물두번째 플루어 복도구석에 있는울집구석 대문으로 여느때와 다름없이 꽉막힌 코에 새끼손가락을꽂고는 스스럼없이 걸어갔쥐... .그러나 이게 우웨엔일?집앞에 임시로 놓아둔 화분위에 비둘기 한넘이 능청스런 표정으로나를 쳐다보고 있돠.가만히 보뉘 주위에 이넘 또옹~ 도 널려 있돠.눈치를 줘도 날아가지 않는돠.다쳤나??비둘기 고기는 맛없다는 소문을 들은 경험이 있기에우선 내버려두고 집구석에 들어갔돠."엄마, 집 대문앞에 비둘기가 뒷간 차려놨네...""내가 가끔 먹어라고 쌀좀 뿌려놨더니 매일 날아오더라.""허걱... 쟤 소문내면 어쩔려고?"순간 부산역앞에 바퀴벌레때마냥 널러붙어있는 닭둘기때들이연상되기 시작한돠...어갸갸...다음날 집을 나설때 이넘 놀..
[GUNTOON™ (건툰)] 아둥바둥 여튼, 사는동안은 모든 걸 가질수도 올바로 행할 수도 없다. 내위치, 자리에 만족해선 안된다. 가진것에 만족할 줄 알아라더라. 베풀줄 알아야 한다. 챙길건 챙겨라더라. 포기할 때를 알아야 한다. 끝까지 해보라더라. 밟고 올라서야 한다. 양보 하라더라. 생각하는대로 살아야 한다. 생각대로만 살수 없다더라. 저렇게... 끊임없이 바둥거리며 살아야 한다. 모질게 독하게 살지 말아라더라. (ㅇㅆ... 맨붕...) ps. 새가 부럽다. 날 수 있고, 적당한 생각으로(?)..., 물론 치열한 삶이 있겠지만, 그래도 알을 품는 따뜻한 가슴으로... ps2. 치맥은 맛있다. - 화이트보드에 그린후 포토샵에서 편집했습니다 -
그 나물에 그 밥 오늘 일본 애니메이션 "마크로스"를 보고 문득 떠오른 생각입니다. "마크로스" 애니메이션의 시리즈가 TV와 극장판으로 나온지는 한참되었으며 그 종류도 다양합니다. 매 종류마다 인물의 모습과 그림풍도 다르지요. 하지만, 주인공의 성격이 아~주 약간 바뀐다거나 주변인물들의 그것이 마찬가지로 아~주 약간 바뀌는 느낌은 있지만, 최초의 "마크로스" 시리즈에서 구성되었던 인물들의 배치와 갈등 구조는 비슷한 것 같습니다. 즉, 주인공보다 여러모로 외모와 능력이 나은 인물이 나온다던가, 그의 주위에서 해프닝을 벌이는 조연(^^)들- 그리고 주인공 혹은 주인공 상대 여성 인물과의 질투 혹은 갈등 유발용(?) 러브라인 등이 그것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구성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떠오른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