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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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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리지 않는 무난함 세이코 SARB033 질리지 않고 무난한 디자인이면서 기계식, 사파이어글라스, 10기압 이상의 방수, 항자성 기능을 가지고 있는 시계를 찾아 본 적이 있으세요? 그러면 아마 대부분은 오메*나 롤렉*급에서 검색결과가 나오기 시작할 겁니다. 당근 여유가 있으시다면 세컨워치를 생각하지 않고 저 등급의 시계를 막 차고 다닐 수도 있을 겁니다ㅋ 만약 그럴 수 없다면? 약간은 무난한 가격에 위치하고 있는 이 시계를 권장합니다^^ 눈팅과 관련 정보찾기를 한참 한 후, 끝내 적당한 가격에서 국내 구입이 어려워 해외 구매 대행 사이트를 통해 거의 한달만에 배송을 받은 세이코 SARB033 모델 입니다. 비닐을 하나씩 벗기는 중입니다. 깔끔하고 무난한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옆태도 살짝... . 실물로 보면 마감이 무척 좋은 것 ..
터프한 여행을 위한 준비 기린과 코끼리 그리고 보아뱀등이 웰빙하는 동네에 들르기 위한 컨셉들? 내 생에 초딩도 오르락내리락 하는 산을 힘겹게 다녀온 기억 말고 터프했던 여행이 있었을까 싶다. 그래도, 방수 (전술)셔츠와 튼튼한 시계는 10000개중 하나의 사태에 관한 상상에서 든든함을 제공한다. ㅎ 위의 놈은 또렷한 숫자가 가장 큰 매력이다. 아래에 깔려 있는 놈은 Paracord 팔찌다. 군바리들이 질긴 낙하산 줄을 휴대하기 위해 사용한 매듭으로 뭉쳐져 있다. 그리하여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10m 이상의 줄이 숨어 있고 브레이슬릿에는 호루라기, 파이어스타터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뭔일이 생기기 전까지는 왠만한 생존장비 이상의 든든함을 안겨줄 것이다. 땀이나고 몸이 진득거리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배낭에 넣어야 할 놈이지만 ㅋ ..
시원하게 절제된 우아함 - SEIKO Premier SRKZ69J 세이코의 '프리미어' 라인은 후회가 생겨질 수 없는 제품들로 채워진 듯 하다. 주위분들이 구입한 것들을 구경했을 때에 그렇게 느꼈고 실제로 구매한 후에도 그 느낌은 강해졌다. 기존에 구입했던 시계가 와이프에게는 너무 무거웠기에(기존시계 보기)- 차지 않는 채로 묵혀지고 있던터라 가벼우면서 줄질로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시계가 필요했다. 그리하여 구입하게된 세이코 프리미어 라인의 SRKZ69J1. 쿼츠 무브먼트를 가졌고 브레이슬릿을 가졌으면서도 가볍다. 프리미어 라인의 포장이나 그이하 라인의 포장은 별 차이가 없는 듯. 포함된 메뉴얼과 보증서의 수준도 다 동일한 듯 하다. 드디어 포장을 열어 드러낸 얼굴을 다시 본다. (구입당시 와이프의 팔에 맞게 줄길이를 조절하면서 자세히 본 터라... ㅎ) 와이프의..
야무진 녀석 - SEIKO 5, SNZG15 다이얼에 그려진 숫자들의 모습이 시원시원하면서 인상적이다. 구입하기전, 관련 정보들을 참고하던 중에 보이던 나일론 스트랩에 대한 불만도 크게 와닿지 않는다. 이정도면 괜찮지! 라는 느낌? 역시나~ 택배상자를 퇴근 후- 밤에 열어보는 터라 플래시를 터뜨려 개봉의 과정을 촬영할 수 밖에 없겠구나... 싶었는데- 그냥 형광등 아래에서 촬영한 샷들도 고만고만 봐줄만 한 듯.ㅎ 시계외에 포함되어 있는 것들은 저러하다...ㅎㅎㅎ 4R36, 37, 38 그리고 39 무브먼트 기반의 시계 메뉴얼과 세이코 5만의 눈에 뛰는 태그가 주렁주렁... . 첫번째 실착샷! 두번째 샷..ㅎ; 야광빛이 찍혔어야 했는데... 안타깝다^^; 차안에서 한 컷. 역시... 사진은 자연광이 최고인 듯. 이제서야 시원~시원~한 모습이 들어온다..
가끔은 클래-시크함 - SGEE41P2 무척 괜찮은 가격으로 새 넘을 영국 아마존에서 구입했다.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쓴 세이코 제품임에도 그 가격이었다는 것이 아직도 안 믿겨진다.(그가격... 그가격... ㅎ) 더 믿을 수 없는 건 영국에서 3박 4일만에 집에 왔다는 것... >.< 아직도 그럴수도 있나 싶다.ㅋ (영국은 일본 옆이었던걸까...) 꼼꼼하고 여유있게 포장되어온 제품은- 저렴이 세이코 시리즈 다운 포장이지만 그래도 흡족^^ 있을 건 다 있다. ㅎㅎ (좌상단- 스테이플러 제외...) 빼꼼... 얼굴을 드러냈다. 검정 가죽줄이 나름 시크해 보이기도 하다만... '무난'과 '깔끔'이 분명한 컨셉이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 두께는 8mm !! 얇다. 아, 글쎄... 무난 깔끔... . 그러다가 어느 햇살 좋은날- 벼르던 갈색줄로 줄질 ..
든든함과의 여행 - SNZH03J1 휴일날 오전- 햇살이 좋다.확실히 땟깔있게 사진빨도 잘 받는다^^ 분명, 먼지가 많이 묻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금 세수한 사기 샷? 그래도 깨꼬롬하게 나오니 기분이 좋다. ㅎ 이쯤에서 슬슬 얼짱각을 만들어 본다. 항공기랑도 같이 찍어보고... ㅎㅎ 추운날 장갑샷? 요건... 팬션에서 침대 샷... 나름 조명이 좋았던 것 같다.ㅋ 눕혀서 찍고... 이불에 파 묻어서 찍고... ㅎ 팬션앞의 장독이 운치를 만든다. 얼큰 샷...? 곧 있으면 눈에 파 묻히거나... 땅밑에서 사그러질 잎새들과 동절기 본격 진입 기념샷. 다정하게 어깨에 손도 올리고... ㅎ 오래된 의자도 운치를 만들줄 안다. 차갑도록 따스해 보이는 햇살?? (뭔 개ㄷㄹ ...) 이렇게... 가장 많은 줄질을 당한 놈과 최근 기념 샷들 모음... ..
가장 비싼시계를 골라보시게... 자...이처럼 세개의 시계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시계가 마음에 드세요? 혹, 시계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이라면 취향에 따라 아주 약간의 차이가 보이기 시작할 것이고 사진에서 보여지지 않는 나머지 부분을 확인한 후 선택하고 싶으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셋다 비슷해 보이시죠? ㅋ 문제를 내어 보겠습니다. 어떤 시계가 가장 고가일까요? 판단에 도움이 되도록 추가적인 성능이랄까? 시계의 스펙을 설명드려 보겠습니다. 첫번째 시계는 10기압(100미터 정도)의 방수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는 선박부품, 우주 항공산업등에서 많이 쓰이는 가벼우면서도 무척강한 티타늄 재질 입니다.두번째 시계도 10기압의 방수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유리는 다이아몬드가 아니면 흠집도 내기 어렵다 하는 사파이어 크리스..
또 다시 줄질... - SEIKO 5, SNZH03J1 "만만하지만 든든하다? - SEIKO 5, SNZH03J1"라는 제목으로 요넘의 모습을 먼저 올렸더랬다.이번에는 그저 줄질 후 요넘의 매력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올려놓고 싶었다.구입당시는 블링블링한 브레이슬릿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뭐 그렇다고 브레이슬릿에 큰 특징이 있는 것은 아니다. 검판의 줄질에 그나마 위험도가 낮은 검은 가죽 줄... 깔꼼해 보인다. 나름 맞춰 나온듯 잘 어울리면서도 저렇게 러그사이 공간이 많이 남기에 약간의 아쉬움이 생길랑 말랑... . 헌데... 근 6mm의 두께를 가지는 가죽 줄질후 그 공간은 매꿔졌고... 가능한한 어두운 갈색을 노렸더니 또 나름 갈색의 줄이 잘 어울렸다. 요렇게 말이다. 이렇게...? 마치 원래 자기것이었 던 것 마냥... 이렇게 올리고 보니... 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