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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코끼리들 사이를 걸어가다 몇년전부터 다시 시작된 벤처붐은 2000년대처럼 거품이 금새 빠지거나 식지는 않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익숙지 않던 '스타트업'이라는 말이 익숙해질 정도로 창업 분위기가 거셉니다. 무엇이 그때와 다르기에 이렇게 오래가고 있을까요? 그 이유를 얕은 지식과 경험들을 토대로(IT-그중에 SW분야로 국한하여)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차이 이전 요즘 진행 '원천기술'이랍시고 기술 혹은, 아이디어를 꼭꼭 숨겨뒀다가 상품출시와 동시에 잘 팔려나가는 대박을 꿈꿨습니다. 그래서, 창업이후 해당 벤처가 세상에 알려지기 까지는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이디어 단계에서 프로토타입 수준까지 최대한 일찍 제품을 공개 한 후 피드백이나 로그를 수집하여 제품이나 서비스의 개선과 보완을 이어 갑니다...
야근이 가능한 이유 유난히 한국이 그런가요? 아님 비슷한 나라가 그런지 모르겠습니다만- 나이가 들수록 늦은 야근이 잦아 지는 것 같습니다. 보통 신입사원 때의 야근은 확실히 '일'때문이거나 눈치(? - 공부,리딩..., ...) 때문 입니다. 하지만, 점점 습관성 야근이 많아 지고 어느 순간 그것은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납니다. 되짚어 볼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로 일 때문인지, 업무시간에 효율없이 진행을 해서인지, 일을 만들거나, 명일 해도 될 일을 앞 당기거나- - 오버하면서 - 일을 하는 것인지 스스로도 인식하지 못한채 야근 모드로 돌입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문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도 같습니다. 그렇게 가정중심적이지 않은 한국의 문화말입니다. 신입때는 보통 결혼을 하지 않았거나, 할 단계입니다. 빨리 퇴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