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CD 를 구입했습니다. 토이 팬인지라 그의 새 앨범이 나온것을 보고 하루를 못 넘긴것이죠. 5집을 구입할 때만 해도 카세트 테잎을 샀었습니다. 홍보페이지에서는 그때가 6년 6개월 전 이라고 하네요. 네... 당시에 워크맨을 지니고 다녔던 기억이 나는 군요. 길가다 앨범 매장에 5집 포스터가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차비만 겨우 남기고 샀었습니다. 메인 곡이 "좋은 사람" 이었죠.
다짜고자 가수만 보고 앨범을 구입하는 행태를 자제하고 또 못마땅해 했었는데... 저도 어쩔 수 없나 보군요.ㅎㅎ 와이프가 이승환에 열광하듯 저는 "청승"에 가장 잘 어울리는 토이의 발라드가 좋습니다.
6집의 제목은 THANK YOU 이고 타이틀 곡은 "뜨거운 안녕"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남들이 말하길 80년대 뉴웨이브 풍이라는 군요.
아래 주소는 뮤직비디오와 샘플곡들이 있는 다음의 홍보사이트 주소입니다.
http://music-event.daum.net/n_eventform/toy6th_60.asp?mode=main
5집처럼 6집에도 중간중간 여유있는 선율의 곡들이 많습니다. 개인적으로 경음악이 있는 앨범은 싫어합니다만 그래도 참을 수 있었습니다.^^b
앨범 속지에는 앨범 제목처럼 유희열의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는 글이 수두룩 합니다.
유희열의 이쁜 애기 사진도 나오는 군요. 왠일로 유희열의 사진이 앨범 겉장부터 압박하기 시작합니다.
(으음... 뮤직비디오에도 얼굴이 많이 나오는 군요.) "얼굴을 잘 알리지 않는 가수"의 컨셉이 바뀐듯...?
예전에 토이에 대한 얘기를 잘못했다가 난리난 기사가 있었더랬죠?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습니다만) 여튼, 토이의 최연소 객원 가수라는 군요. '윤하'가 부른 곡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쩌면 너무나 "토이"스런 목소리? 김형중이 두번째 타이틀 곡이라 느껴지는 곡을 불렀습니다.
그리고 성시경도 참여를 했습니다.
TOY 6집
단순히 음악을 듣고 즐기기만 하는 터라 좀더 상세한 설명은 다른 분들의 평을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결혼 전과 후의 음악적 성향은 변할 거라 생각했습니다만...
단순히 듣는 입장에서는 그점을 감안해서 인지...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
이미 감상평들이 줄줄이 올라오는 군요.
아래에 하나 걸어 둡니다.^^'
http://initialz.net/entry/토이-Thank-you-느낌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