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Internet Of Things, Web of Things, Connectivity, Smart Things 등의 키워드등으로 똑똑해진 기계들간에 대화하는 기술 혹은, 그렇지 못한 멍청한 기계(Legacy devices)들까지 똘똘하게 다룰 수 있는 기술들을 표현하는 분위기가 유행입니다. 즉,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만하던 기계들을 서로 대화시키고 그 시너지를 발현하도록 많은 기술들을 아우르는 기술, 플랫폼 그리고 비지니스등을 칭하는 말들이 범람하는 요즘인거죠. 얼마전 저는 이와 같은 기술들의 범람을 우려하는 투로 IoT, 대화, 사람 그리고 위험 이라는 글을 작성한적이 있습니다. 뭐, 나중을 본적이 없으니 세상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는 절대로 알 수 없으나- 좋은 면만을 다루는 갖가지 긍정적인 영상들이 이쁘게 만들어져 있기에 여기저기서 주워담아 아래와 같이 모아 봅니다^^
- 2014년, 삼성전자가 2억달러에 인수한 'SmartThings'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다양한 스마트 기기들이 연결되게끔 스마트 허브와 기기등을 개발하며 IoT 플랫폼을 어느정도 선점한 회사입니다. 해당, 업체의 기술과 삼성전자의 기술을 접목하여 그리는 미래 가정의 모습입니다.
- 기기들과의 연결 방식 그리고 그 상호작용을 위한 요구사항을 정리하고 표준을 세우기 위한 여러 컨소시엄들(Allseen, Thread, oneM2M, OIC, ...)이 있습니다. 그들중 OIC라는 대표적인 곳에서 제시하는 미래입니다. 상기영상에 대비해서는 '헬스'와 '보안'과 관련한 내용들이 더 들어가 있네요.
- 단순하지만 임펙트가 있는 영상입니다. 태아의 심장박동 소리를 듣고, 주위의 누군가와 함께 듣고, 멀리있는 누군가에게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기술입니다. 결국, 사람과 사람을 잇는 것이 기술이어야 하겠죠^^ (기계와 사람만 잇는다면... 매트릭스..ㅠㅠ)
- 2013년에 게시된 영상입니다. 사고 발생후 환자의 치료와 쾌유를 위한 IoT기기들과의 연동 시나리오들이 잘 표현된 것 같습니다.
- Fujitsu의 'RunMyProcess cloud' 플랫폼과 웨어러빌 기기들의 연동을 통해 응급시스템이 동작하는 영상입니다. 환자의 상태 뿐만 아니라 환자를 빠르게 이송하기 위해 교통 시스템과도 연동하는 시나리오가 포함되어 있네요.
- 약간은 번외일수 있으나 제가 늘 느끼고 있던 미래의 모습니다. 즉, 우리가 어떤 정보나 여타의 무언가를 보기 위해서 언제까지나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다닐필요는 없을 겁니다. 사방에 '스크린'이 설치된다면 말이지요. 어딘가 앉아 있을 때는 벽과 책상에서- 이동중에는 손에 쥐고 있는 텀플러에서- 차를 타는 동안에는 차창에 바로지금! 스마트폰에 나타나는 것들이 표시되면 되니까요^^
- CES 2014때 삼성전자 부스에서 시연한 스마트 가전 컨셉을 담은 영상입니다. 가장 처음에 올려둔 영상의 '연극'버전 같은 느낌이네요? 설명하시는 분이 재미있게 잘 진행하시는 것 같아 공유해 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