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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꿍시렁

새로운 트랜드의 이름을 짓자!

이미 아는 분들은 아시리라 생각됩니다. 아래 링크는 최근 SONY에서 새롭게 내어놓은 MP3 플레이어 ROLLY의 광고 동영상 입니다.
액정에서 튀어 나온 다마고치를 연상케 하는 외관에 (안다는 사람이 보기에는 얄궂기도 한) 로봇과 같은 동작 기능이 아이팟이 가졌던 단순 외관, GUI등의 디자인을 넘어 부수적인 기능으로 호감 갖게 하는 군요.

http://www.sony.jp/products/Consumer/rolly/products/IntroMovie.html

영화 "트랜스포머"의 영향인지- 새로운 트랜드인지 모르겠지만 기존 제품들이 가지고 있는 정적인 외관 혹은 외관 기능이 사용자에게 저렇게 재미를 주기 위해 동작하거나 로봇화 되는 것을 요구하는게 곧 유행이 될까요?
자동차나, 휴대전화가 변신하여 두발로 걷는 로봇이 되길 바라는 건 아직 Over지만(먼 옛날 시계점에서 그런 손목시계를 본 기억은 있네요...^^ 변신만 하는...), 그래도 유사하거나 흉내내는 제품들이 계속 나올 것 같습니다.

단순 재미를 위한 목적으로 혹은 편의를 위함으로라도- 이러한 제품 들이 자꾸 나올 것 같고 또, 계속 진화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소니가 앞선 것이고- 이것이 맞아 떨어져 이러한 상품들이 연이어 대박을 터뜨린다면 이러한 제품 유형, 유행을 정의 할 만한 적절한 용어가 존재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길에서 휴대폰 고리를 하나 사도 그넘 혼자 신나서 춤을 춘다거나 펄쩍펄쩍 뛴다면 참 재밌을 것 같지 않나요?(정신없나...ㅋㅋ)
이참에 하나 만들어 버릴까요? 돌처럼 굳어있지 않고, 움직일 줄 아니 "NOTON(NOt sTONe:돌아닌)" 제품류...
(어디서 들어봄직한... 편한 발음이지 않나요?ㅎㅎ 억지스러운가? 좋은 덧글 기대합니다.^^)
혹은 "LITO(Like Toy:장난감스런)" 제품류... (ㅎㅎㅎ)
그렇지 않으면 아마 "ROLLY 형(Rolly style)" 제품이라는 말이 자리잡아 버릴지도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