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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레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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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함에 질김을 더하다! 아쿠아레이서 줄질 - CAP2112 아쿠아레이서의 옷을 케블라 밴드로 갈아 입혔습니다. 철보다는 5배 강하면서 플라스틱 수준으로 가벼워 방탄조끼의 소재로 쓰인다는 놈입니다. 두께와 재질이 아쿠아레이서를 위해 제작되어 나온 것처럼 딱! 어울리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가죽줄을 포함하여 줄을 길들이는 것은 항상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팔에 밴드를 두르자마자 딱 맞는 구멍에 고리를 안정적으로 넣으려면 최소 수백번은 밴드를 힘주어 구부려야 할 듯 싶네요. 그래도 막상 착용한 후에 오는 든든함은 성취감까지 느끼게 한다는... ㅎ 기존에 줄기차게 찼던 러버밴드와는 또 다른 시크함을 보이는 듯 합니다. 살짝 살짝 코를 스치면서 밴드에 남아 있는 화학제품 냄새는 빨리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네, 잘생겼습니다. ㅍㅎㅎ 터프하고 시크한... 밴드를 좀 더 ..
터프한 여행을 위한 준비 기린과 코끼리 그리고 보아뱀등이 웰빙하는 동네에 들르기 위한 컨셉들? 내 생에 초딩도 오르락내리락 하는 산을 힘겹게 다녀온 기억 말고 터프했던 여행이 있었을까 싶다. 그래도, 방수 (전술)셔츠와 튼튼한 시계는 10000개중 하나의 사태에 관한 상상에서 든든함을 제공한다. ㅎ 위의 놈은 또렷한 숫자가 가장 큰 매력이다. 아래에 깔려 있는 놈은 Paracord 팔찌다. 군바리들이 질긴 낙하산 줄을 휴대하기 위해 사용한 매듭으로 뭉쳐져 있다. 그리하여 비상시 사용할 수 있는 10m 이상의 줄이 숨어 있고 브레이슬릿에는 호루라기, 파이어스타터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뭔일이 생기기 전까지는 왠만한 생존장비 이상의 든든함을 안겨줄 것이다. 땀이나고 몸이 진득거리기 시작하면 가장 먼저 배낭에 넣어야 할 놈이지만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