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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꿍시렁

인터넷은 태생부터 감청을 위한 도구였다?

 인터넷은 권력집단에 대해서는 무척 좋은 도구로 이용되고도 남을 수 있는 많은 정치적, 사회 그리고 기술적 요소들로 꽉 채워져 있는 것 같습니다.
 명확하지 않고 애매모호한 관련 법률, 법안들은 그런 애매함으로 인한 억울한 희생자들을 계속 생겨나게 하고 있습니다. 이런 애매함을 이용하여 이익을 취하고자 하는 집단에 의해서 말이지요. 또한, 심심하면 인터넷으로 부터 터져 이슈화되는 정보들은 자꾸 새어나가는 개인정보와 정보가 쉽게 왜곡되어 퍼뜨려 질수 있는 수많은 서비스 기술에 의해 정치적으로, 기술적으로 인터넷이 좋지 않게 이용되고 있다는 증거인것 같습니다.
모, 여기까지는 굳이 언급할 내용도 아닌것 같습니다만... >.,< (그래서 관련 내용 링크도 안하겠습니다. ㅡ.ㅡ;)

 즉, 인터넷은 기술적인 기반과 지식없이 왜곡된 덧글만 달아도 주위가 술렁일 정도로 쉽고 친근한 시스템이 되었습니다.

이렇듯, 인터넷이 사람들에게 더욱더 친근해지기 위해 시간이 갈수록 정보는 인터넷을 무조건적으로 거쳐가게 하는 분위기 입니다. 추세도 그렇고, 앞으로도 모든 정보기기들은 광케이블을 따라, 무선 채널을 통해, 인공위성을 이용해서든 인터넷과 연결되려 합니다. 신생기술들 역시 인터넷의 인프라가 근간이 되거나 서비스되는 형태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넷의 최초 기반 기술이 군사집단에서 스스로 오픈되었었다는 것을 다시 떠올려 보았습니다.
어디선가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어쩌다 혼자 떠올렸는데 원래 그런것이었는지 혹은 정말로 혼자 떠올린건지? 모르겠지만- 그런점에서 인터넷은 그런 정보에 굶주린 감시자들을 위한 훌륭한 시스템이 되어가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즉, 대부분의 정보 기기들이 인터넷을 통하기 위한 정보의 규칙을 따르고 있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들을 이용하여 개인의 정보를 정보 기기와 인터넷 서비스에 보관하고 서비스 시스템들이 그들 정보를 이용할 수 있게끔 권한을 위임하고 있습니다.

이제, 감청이 필요하면 인터넷만 감시하면 되고, 왜곡이 필요하면 인터넷의 정보만 왜곡 시키면 되는 것입니다.
어느 영화에서 였던가요? 타회사의 송유관은 모두 부숴 버리고 자회사의 송유관만 남김으로써 모든 석유의 흐름을 좌우지 하려는 음모가 주내용으로 나왔었습니다. 지금, 인터넷이 그가 가진 매력으로 모든이들에게 정보의 송유관이 되어갑니다. 그리고, 그 송유관의 설계시점부터 송유관이 완성된 후의 모든 시스템을 좌지우지 하고자 한 음모가 존재했었다면 - 정말 큰일이 아닐수 없을 겁니다.

이상, 개인적으로 창조하고 심취하는 (Man in black) 과 같은 음모이론에서 나온 개똥철학적 생각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