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만 방수성능이나 튼튼함에만 집착하는 걸까? (그럴거면 제대로 마음먹고 IWC나 브라이틀링을 탐낼 것이지?ㅋㅎ)
택배가 왔다는 소식... 겉포장을 하나하나 뜯을때의 흥분...
그리고, 메뉴얼과 보증서등 주변 물건들 부터 하나하나 감상해 가며 본론으로 다가가는 기분....! ㅎㅎ
이번에 구입한 놈도 수영하면서 막! 찰만한 야무진 시계이다. 헌데, 요넘- 그와중에 매력있다.
가는 내 팔목에 크기도 적당한 것이 반전액정과 블링블링한 금색 조작 버튼들이 굉장히 고급스럽게 보인다.(ㅎ;;)
ㅋㅋㅋ 맘에 드는 연출이다. 카시오의 요러한 시계 시리즈 대부분은 젊음-청바지... 뭐 요런것을 순서있게 떠올리게 만들지 않는가? (아닌가? 아님... 말고...ㅜㅡ)
대부분의 시계를 퇴근후인 밤에 촬영해서 그런지 깨꼬롬하고 밝고- 선명하게 나온 사진이 드문것 같았다. 이에 출근전- 밝을때 몇컷!
액정주변에는 따로 튀는 색깔을 섞지 않고 통일하여 디자인된 고급스러움이 너무 마음에 든다.
사양은 아래와 같다.
20기압 방수, 태양열 충전, 전파 수신이 되며-
크기는 50.2 X 43.0 X 13.4 mm, 무게는 56.0g- (아~주 가볍다.)
막! 차고 싶은 튼실하고 방수 성능이 좋으며 좋은 디자인의 시계를 살때마다... 마구마구! 차지 못하는 아이러니의 구렁텅이에 빠졌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