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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만만하지만 든든하다? - SEIKO 5, SNZH03J1


기계식 시계를 이만한 가격에 얻을 수 있다는 것 - 다행이다. ㅎ

그래서 만만하게 차고자 구입했지만 요녀석은 든든함까지 갖췄다.


구입후 처음으로 찍었던 사진이다.

브레이슬릿까지 타고 내려오는 착용감과 외관에서 느껴지는 튼실함이 주던 만족감이란... ㅎㅎ

하지만, 이내 줄질해 버렸다. ㅎ


분명 잘 어울릴 것이라 생각했는데... 잘 어울린다.

그것도 너무 너무...ㅠㅠ (나만 그런가?) 확실히 흑판엔 검정끈인듯 하다. 갈색줄을 택했다면 대참사가 날뻔... @.@(선택에 도움을 준 마눌님 땡큐!)


효과 좀 줘봤다.


얼핏, 태그호이어의 뉴 아쿠아레이서를 연상시킨다. (아니, 많이 연상시킨다. ㅎ... 솔직히 그래서 샀다.)


헌데, 또 다른 매력이 숨어 있다.


다시 말하지만, 이만한 가격에 이정도 성능으로- 만만하지만 든든함을 주는 SEIKO 5 시리즈만의 특별함!


방수, 내구성, 기계식... 날짜 그리고 요일 표시창!


폰카라 그런가? 대낮에 찍었지만... 화질이 많이 구리다. ㅠ.ㅠ


그래도 얼짱각도에 의한 득이 보인다. ㅎ


아쿠아레이서에서 볼수 없는 뒷태!


한참동안 눈요기가 된다.


유튜브에 있던 뒷태 동영상...(ㅡ.ㅡ 어감이..;;;;;)


와이프 시계와 함께하는 쑥스 뒷태... ㅋㅋ


사이가 좋아 보인다.



그리고 정면샷... .


무브먼트는 기계식 7S36(23 Jewels)이다. 크기는 42mm, 13mm 라 가는 속목에도 부담스럽지 않다. 밴드길이는 22mm. 줄질을 위한 밴드 구입이 그리 많이 어렵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많이 쉽지도 않다. (????... = 신경좀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