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F-16 파이팅 팔콘을 조립한 이후로 몇 대의 전투기를 더 조립했습니다.
바로 F-18 슈퍼 호넷 입니다. F-16 프라모델을 만든 업체의 또 다른 시리즈 입니다.
시리즈 전체를 다 구입해 버렸습니다 ㅋ 구입한지가 한참이 지나가고 있으나 이제 4번째 녀석을 조립하게 된다는...
반 조립 상태이고 어느정도 색도 칠해져 있어서 조립에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습니다. 보시는 것 처럼 조립하지 않은 상태가 이미 깔끔해 보인다는... >.< (그렇다고 조립을 안 할 수는 없지요 ㅎㅎㅎ)
모든 시리즈를 위한 조립 설명서 입니다. 전사지를 어디에 붙여야 하는 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뭐, 저는 글보다 그림만 보고 따라가야 합니다만... T^T
사람이 이미 탑승하고 있습니다. ㅋㅋ 저 파일럿에도 색이 칠해져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보시다 시피 조립해야 할 양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
캐노피에 저정도 만으로 색이 칠해져 있어도 실제처럼 느껴지네요.
닛퍼와 본드 그리고 전사지를 담글 물을 담을 곳까지 다 준비 되었습니다.
캐노피와 꼬리 날개를 조립했습니다. 이미 다 완성한 것 같다는 ㅋ ...
물론 아래쪽에도 조립해야 할 것이 아직 많이 남아 있습니다.
미사일을 조립합니다.
날개에 미사일을 부착한 모습입니다. 사이드와인더... 이겠지요?
다른 2종류의 미사일도 더 탑재 한 모습입니다.
드디어 랜딩기어가 달렸습니다.
전사지를 붙이는 모습입니다. 어렸을적에는 저런 전사지를 붙이는게 너무 귀찮아서 아예 버렸던 경험이 많습니다. (무지가 죄이지요ㅠㅠ)
참고로, 비슷한 규모로 축소한 헬리콥터 프라모델을 얼마전에 조립 했었습니다. 국내 업체에서 판매하는 프라모델이었습니다. 플라스틱의 재질은 고만고만 했으나... 조립이 너무 까다로왔으며 물에 적신 전사지에 본드 성분이 모자란지 플라스틱에 쉽게 접착되지 않아서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 사소(하지만 중요)한 차이가 해당 업체의 제품을 다시 구입하고 싶지 않게 만들더군요.
전사지를 부착한 후의 모습입니다. 꽤 그럴듯 해 보입니다.
물에 너무 담갔더니 전사지의 내용물들이 둥둥 떠 다닙니다 ㅋ
꽤 멋진 마크 입니다.
필요한 만큼의 디테일이 잘 녹아든 프라모델인 것 같습니다.
이전에 조립했던 친구들과 나란히 이륙하는 중입니다.
본드 없이 조립이 가능한 것 같으나... 가능하다면 본드를 적절히 사용하면서 조립하는 것이 안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성격 급하신 분은 본드가 필수 입니다. 음? 왜냐고요? 조립 중에 휘어서는 안될 부속을 휘게 만들었거나 부러뜨렸을 경우에 본드가 꼭 필요할 겁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