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기

(2)
스마트하게 5일을 버티려면? 충전 없이 스마트와치 하나만으로 5일 이상을 깔끔하게 보낼 수 있는 날이 언제쯤 올까요? 이 의문문으로 자문자답을 이어가 보겠습니다. 즉, 전화, 문자, SNS 메시지 그리고 이들의 알림, 교통카드, 카드결제 기능들을 5일간 필요한 최소 기능의 범주안에 드는 것들이라 동그라미 쳐 보겠습니다. 그런 후 이 기능들을 무난하게 지니고 다닐만한 기기의 조합을 상상해 보고자 합니다. 또한, 정숙을 요하는 공공장소에서 불편 없이 조용히 통화할 수 있는 매너까지 챙기는 방법도 포함하겠습니다. 이 매너 있는 통화에 관한 방법은 두 가지로 한정 지어 보겠습니다. 즉, 블루투스 이어폰을 통해 상대방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리를 작게 내면서 통화하는 방법과 입을 살짝 가린 채 스마트폰을 귀와 입에 바짝 대고 통화하는 방법으로 ..
모바일 디바이스와 휴대용 기기의 차이 얼마전, 아버지께서는 스마트폰을 구입하셨다. 예상한대로 사용법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하셨다. 그러다 확 와 닿았던 질문 중 하나. "이 디바이스가 뭘 말하는 것이고?" 아버지께서는 그 질문을 하시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구입한 매장에서 제공하는 무료 스마트폰 교육을 받으신 터였다. 헌데,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며 자세히 설명드리려던 순간- 그 교육을 받으시는 중에도 많이 헤매셨겠구나~를 떠올리게 한 화면이다. 바로 '디바이스'라는 문구 덕분이다. 그리고 아래는 다른 버전의 내 스마트폰에서 보이는 위의 화면이다. '디바이스'는 '휴대폰'으로 표시되고 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내장 메모리'로 생각하기도 해야한다.) 어른들에게는 표시 문구에 일관성이 있어도 이해를 할까 말까한데 이 복잡한 기계에는 그것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