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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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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거실의 PC를 꺼 달라고 하는 아내를 위해 만들었습니다 이름은 캄다운 (ComDown). 방금, 안방에 들어와 침대에 누웠는데 거실의 PC를 끄지 않은게 떠올랐습니다. (귀... 귀찮아아아!) 그 PC를 현재 상태에서 어떻게 하면 꺼버릴 수 있을까를 고민했습니다. 스마트폰에 무언가를 설치하고 설정하는 것도 귀찮고 번거롭습니다.마찬가지로, PC에서 그러한 행위를 하는 것도 똑같습니다.그래서, 최대한! 이러저러한 설정에 관한 행동들을 많이 하지 않고도 PC를 끌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아래와 같은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만들어 바쳤습니다.) 1. PC에 유틸리티 하나를 'Next'만 눌러 설치한다.- 끝 - 1. 스마트폰으로 http://airpage.org/comdown 에 접속한다.2. 나열되어 있는 집안의 PC들..
집착을 없애줄 웨어러블 기기가 필요합니다 분위기를 보면 웨어러블 기기로 몸을 칭칭 감아대어도 이상치 않을 시대가 확실하게 도래한 것 같습니다. 말까살까- 망설이던 이들의 감성을 제대로 긁어서 그간 가방이나 호주머니, 손에 지니고 다녀야 했던 스마트폰의 불편함을 웨어러블 기기들이 제대로 해소시켜 주려는 듯 합니다. 네, 시계 매니아인 저도 요즘의 스마트와치를 보면 지름신의 존재를 느끼게 되더군요. 광고만 봤을때, 스마트폰에 의지해야 했던 수많은 기능들을 무심하게 손목에 차고 다니다가 필요할 때 후욱~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으니 말입니다. 하지만,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배터리입니다. 즉, 무심할 수 없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웨어러블 기기들의 다양한 기능들을 자랑스레 내세우며 광고를 하지만 기기가 동작하는 지속 시간만큼은 여전히 자신 없어 합니다...
모여있다가 튀어나온 후 주위에 녹아들다 깜짝 놀랐네요, 이글을 작성하고 이틀이 지나 MBC 뉴스에서 이글과 유사한 내용으로 운을 띄우며 얘기한 뉴스가 있습니다. 참고삼아 링크를 걸어 놓습니다. "스마트폰 속 작은 센서의 큰 진화…기술력 확보 시급" 출처: MBC뉴스(http://imnews.imbc.com/replay/2015/nwtoday/article/3699096_14782.html) 이야기를 '센서(Sensor)'라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센서가 무엇인지는 아시죠? 굳이 사전을 펼치지 않고 제 멋대로 표현하자면- 실제 세상의 데이터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신호로 변환해주는 장치라 하고 싶습니다. (뭐, 또 다른 정의가 넘치겠지만서도...ㅎㅎ) 예를 들어 볼까요? 가장 쉽게 접하고 있던 센서는 바로 디지털 카메라의 C..
기계들간의 대화로 그리는 미래의 가정과 사회에 대한 컨셉 영상들 요즘 Internet Of Things, Web of Things, Connectivity, Smart Things 등의 키워드등으로 똑똑해진 기계들간에 대화하는 기술 혹은, 그렇지 못한 멍청한 기계(Legacy devices)들까지 똘똘하게 다룰 수 있는 기술들을 표현하는 분위기가 유행입니다. 즉,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만하던 기계들을 서로 대화시키고 그 시너지를 발현하도록 많은 기술들을 아우르는 기술, 플랫폼 그리고 비지니스등을 칭하는 말들이 범람하는 요즘인거죠. 얼마전 저는 이와 같은 기술들의 범람을 우려하는 투로 IoT, 대화, 사람 그리고 위험 이라는 글을 작성한적이 있습니다. 뭐, 나중을 본적이 없으니 세상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는 절대로 알 수 없으나- 좋은 면만을 다루는 갖가지 긍..
IOT, 대화, 사람 그리고 위험 사물인터넷(IOT) 시대다. 굳이 제목을 붙여야지만 인지될 수 있는 시대인가 싶지만 누군가는 저리 규정해야지만 '상황판단'과 '분석'이 가능한가보다 생각하면서 IOT와 '요즘'의 트랜드를 엮어 스리슬쩍 생각을 정리해 본다. 0. 존재한다. + 요즘 기계들은 생각이 많아졌다.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하던 자동차, 밥솥, 청소기, 에어컨 그리고 냉장고 따위들이 뇌(CPU)를 가지기 시작했다. '자각'의 단계는 좀 멀어 보이지만 PC가 가지고 있던 정체성을 가져다가 본인의 정체성에 덧씌우기 시작하면서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일을 더욱 똑똑하게 해낸다. 밥솥은 요리를 추천하고 청소기는 스스로 방구석을 돌아다니며 먼지를 빨아들인다. 냉장고도 요리를 추천하거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고 안의 상황을 인지한다. 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