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발

(12)
모두가 필요로 하는 것 오래전(아주아주아주 오래전^^;) 데이트 중에 타고 있던 버스안에서 저는 제가 대쉬하던 여학생에게 질문을 받습니다. "나중에 뭘 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데?" 당시, 제 머리속에는 뭔가 들어 있던게 없었기에 떠올리는 대로 답을 합니다. "작지만... 없으면 불편한 자그마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쓰도록 하고 싶고... 큰 유명세 없이 사는 사람이고 싶다." 그 유명한 'MDIR'을 떠올리며 한 말이었습니다. (한 19.1% 정도는 한전... 0.9% 정도는 제3국가에서 전투기 조종을 하는 용병을 꿈꾸기도... ... ㅡ.ㅡ; 뷁) 헌데, 말한대로 살게된다고... 휴... . 타향살이중 명절때마다 고향가는 기차예약이 너무 힘들어 기차표 자동예매 프로그램을 만들게 됩니다.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열광하..
나만의 스마트폰 번호 인증시스템 만들기 아이폰, 아이패드용 앱을 만드는 입장에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앱이 자신이 설치된 스마트폰의 전화번호를 알아낼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그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소위)탈옥을 한다면 가능하다지만 앱을 탈옥한 기기를 대상으로만 한정지어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여튼, 그렇게 막는 이유는 '보안'이 그것이라 합니다. (이해가 가고 오긴 합니다.) "For security reasons, iPhone OS restricts an application (including its preferences and data) to a unique location in the file system. This restriction is part of the security feature known as the app..
아이폰과 옴니아폰만으로 앱을 개발하는 시대 아이폰 구입하셨나요? 그렇지 않으면 전지현전능- 옴니아 2를 구매하셨는지? 수많은 갈등이 오고가던 끝에 구입한 당신의 가능성있는 장난감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앱스토어를 통해 당신의 끼를 분출하고, 개발본능을 만족시키기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의 개발을 위해 적당한 성능의 PC 를 가지고 계실겁니다. 그리고, 그 PC 속에는 해당 모바일 기기의 개발환경을 준비 해 놓으셨겠죠. 돌이켜 보건데, 분명히 요즘 모바일 기기의 성능과 스펙은 수년전 구입한 PC 의 수준과 맞먹습니다. 동영상 재생과 게임의 동작은 물론이고- 네트웍을 포함한 각종 주변장치의 수와 퍼포먼스는 약간은 한물간 PC 나 노트북보다도 나은 수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젠가 다가올 미래- 즉, 당신의 PC 교체시기에 더..
내 PC 에서 문자메시지(SMS) 보내는 여러 방법 PC 에서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방법 몇가지를 소개 해 드립니다. 있는 유틸리티를 쓰셔도 되고, 프로그래밍을 하셔도 되며, 하드웨어 적으로 관련 장비를 구입해 보내실 수도 있습니다. 혹은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보내실 수도 있습니다. 1. 있는 것 사용 하기 - 당연, SMS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신저나 사이트를 방문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많이 아시는 방법이지요. 수많은 메신저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만들어져 있으며, 대부분 월 10개 이상의 문자 메시지를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각종 검색엔진에서 "sms 제공"등의 단어를 검색해 만만한 것 하나 쓰시면 되겠지요. 아래는 아래 출처에서 퍼온 리스트입니다. 출처: http://kin.naver.com/detail/detail.php?d1id=5&di..
운영체제가 하드웨어의 일부로 되는 때... 운영체제의 역할 중 어느 부분까지 하드웨어로 구성 할 수 있을지 고민해 본적 있으신지요? Firmware, Embedded System 의 그것과는 야~악간 다른 얘기 입니다. 가령, Windows 와 같은 덩치는 현재로서는 너무 큰 욕심인 것 같고, 소규모 RTOS 를 ASIC 화 해버리는 것에 대한 생각입니다. PC 세계에선 분명 x86 CPU 만 하더라도 Context Switching 에 대한 비용을 하드웨어의 Support 로 어느 정도 줄였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사용자에게 OS에 대한 선택과 OS에게 너무 많은 자유(?)를 주느라 범용이라는 제목하에 PC의 스펙을 감당하기 위한 OS들은 하드웨어 스펙에 비해 느리고 무겁습니다. 하지만, 특수 목적을 위한 소규모 시스템에 대해서는 그러한 "범용성..
자작 운영체제 AiRPOS(RT)를 공개합니다. AiRPOS(RT) OS for embedded system 개념 오래전 동아리 Study 세미나 진행을 위해 개인적으로 만들었던 간단한 OS 커널을 공개합니다. 원래의 이름은(Lestat) 였으나 최근 AiRPOS(RT)로 바꾸었습니다. 이는 PC용(AiRPOS(PC))으로도 포팅을 완료 했으며, 이런저런 드라이버를 추가적으로 구현하고, 끼워 넣어 보느라 공개에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곧 한다던게 1년이 지났습니다. T^T) AiRPOS(RT)를 돌려 볼만한 Evaluation Board가 없어 내버려 두던차에 얼마전 ARM Simulator - Skyeye 를 접했고, 그 Simulator 에서 지원하는 s3c4510b based Target 용으로 포팅을 해 보았습니다. 준비물 Windows 용..
VC에서 운영체제 만들기 가이드 VC에서 운영체제 만들기 가이드 (Make your own Operating System On VC++ !) 상세제목: 예제 부트섹터 분석 및 OS 빌드하기^^ 몇년 전(2003.09.02)에 제 홈페이지(AiRPAGE.ORG)에 올려 놓았던 글을 정리삼아 이곳에 퍼 둡니다. 뭐? 어렵게만 여겨지던 운영체제의 베일이 벗겨지고 있습니다. 이것도 유행일까요? 소프트웨어 개발자라면 알고 싶어지고, 구현해 보고픈 운영체제. 그속을 들여다보고 연구하며 스스로 제작해 보는 사이트들이 계속 늘고 있습니다. 저역시 그 만들기의 시작을 조심스럽게 열어 보려 합니다. 여기-저기, 이곳-저곳, 앞-뒤-옆집에서 짬짬히 얻은 정보들을 토대로(어쩌면 짜집기(^^)로 보일 수도 있지만) 한몫 해보고픈 마음에 글을 써 봅니다. 아래..
왜 기술의 모자람을 참고 사는가? 왜 사람들은 기술의 모자람을 너그럽게 받아들이려 할까요? 무슨 뜬금이 없는 소리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쉽게 말씀드리면, 왜 두가지 다를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를 포기하거나 짐으로 만들고는 다른 하나만을 만족하려는 가 하는 얘기 입니다. 기술이 덜 발달해서가 아니라 분명히 가능한 기술이 여기저기 존재하고 방법이 존재함에도 불구, 개선되지 않는 제품의 형태를 사용자들이 만족하려 하는 이유 말입니다. 첨단 제품을 사용하는 분들은 너무 착한 분들인 것 같습니다. 얼리 어답터 일수록, IT 관련 종사자이거나 관련분야에 지식이 있는 분들일수록 생산자의 고충을 너무 이해하려 한다는 말입니다. 어제 저는 글(2007/12/07 - [IT2슈] - 휴대폰은 왜 이렇게 만들지 않을까?)을 하나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