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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도록 갖고 싶은 동심 월트 디즈니의 동화책 한질이 머리맡의 책장에 있었더랬습니다. 보고 또 봐도 질리지 않던 그림이 가득 했습니다. 숲속 동물들이 먹는 당근과 작은 무, 시금치 그리고 익힌 달걀 그림은 현실과는 다르게 무척 맛있어 보였고, 모든 동물들이 정다워 보이기에 숲속의 밤과 낮은 늘 재밌는 놀이와 사건 사고들로 심심하지 않은 장소일 거라 생각했습니다. 요정이나 말하는 다람쥐가 나타날 것 같았고 또 그러길 기대하며 산타클로스를 믿던 시절이 한참 지나갔네요. 그러다 중, 고등학교를 지나면서 또다시 저를 유치원생으로 만들어 버린 작품들을 접했습니다. 바로 지브리 스튜디오 작들이지요. 영화에서 느낄 수 없는 또 다른 감정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애니메이션인 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 그 원뜻 처럼 과거나 현재에도 분명히 말..
PC 가상머신 소프트웨어 둘러보기 PC안에 또 하나의 PC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PC 가상머신 소프트웨어의 종류 PC의 스펙이 날로 좋아지면서 요즘은 웬만하면 가상머신 소프트웨어를 이용하여 두가지 이상의 OS를 다루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발목적의 용도이거나 특정 언어가 지원 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을 돌리기 위해서 등의 용도로 말이죠. 최근에 저는 기존에 다루고 있던 몇가지 PC 가상머신 소프트웨어 보다도 무척 많은 것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아주 마음 편하게 그속의 PC를 마음대로 다루면서 이것저것을 해볼수 있었죠. 또한, 가상머신 소프트웨어의 특성이 약간씩 다르기에 여러 소프트웨어상에서 제가 만든 OS를 돌려보며 튜닝을 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에 가서는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버를 구입하고 설치하여 실제 PC에서 부팅을..
아름다운 곳 여행하기 1970년대에 우주비행사들은 특별한 교육을 받고 달을 여행 했습니다. 덕분에 그들은 그 이전의 비행사들 보다 면밀히 그리고 자세히 달을 살피고 묘사했으며 눈에 보이는 현재의 달 뿐만 아니라 달의 과거 이야기 까지 지구로 가지고 왔습니다. 전문 교수로부터 지질학 교육을 받아 달에서 보다 유용한 돌 표본을 채취할 수 있었고 카메라가 미처 담지 못하는 달의 표면을 정확히 묘사했었던 것이죠. 즉, 달의 탄생을 설명해 줄 돌을 수만개의 암석 파편 속에서 구별하여 찾아 올 수 있었습니다. 그 전의 어떤 우주비행사들 보다 달을 멋지게 여행하고 온 셈이죠. "아름다운 곳 여행하기"는 미국에서 몇년 전 방영된 드라마 시리즈 "지구에서 달까지" 중 한 파트의 제목이고, 위의 글은 그 파트를 설명한 것입니다. 드라마의 내용..
인간 분석 TV를 보았다. 다큐멘터리 시리즈라 계속 보게될것 같은 아주아주 흥미 있는 프로그램이다. (공돌이 입장인가? 이론...ㅡ.ㅡ) 그래, 로봇에 관한 내용으로 무려 2년전에 일본NHK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이다. 이제서야 보고도 놀라고 있는 자신이 혐오스러울 만큼 내용은 너무나 앞서 있었다. 내가 공부한 것들, 내가 알고 있는 것들... , 공돌이로써 자신하고 있던것들이 물거품으로 느껴질만큼 초라하게 만드는 내용임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보지 않고 거부하려 하면 그건 나 자신의 성격과 발전에 더큰 손해란건 두말할 나위가 없겠쥐..ㅠ.ㅠ 암튼 이번 주제는 이게 아닌데 계속 옆으로 샌다.ㅡ.ㅡ' 이글의 제목은 '인간분석' 이다. 로봇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인간분석은 왜 하냐고? 훔... 때론 로봇과 인간이 다른..
노래하는 변기 요즘 공중화장실의 남자칸에 설치된 소변기들은 적외선 감지로 사람이 있을때 한번- 그리고 자리를 떠나면 또 한번 물을 내리는 식으로 동작된다. 사람이 감지될때마다 작게 "삑-"하며 울리는 소리를 들어봤을 것이다. 만약 이 "삑-"소리를 요즘 휴대폰들 처럼 40화음의 경쾌한 음악소리를 연주한다면 어떨까? 그래... 오버다. 또 다르게 생각하면 좋을수도 있다. 긴장을 풀어준다느뉘 용변볼 때 음악을 들으면 건강에 좋다느니 하는 특이한 이유를 갖다붙여 만들어져 나오면 나쁠것도 없다. 요즘 이런느낌이 든다. 최근에 나오는 휴대폰 기술이나 첨단기기들의 "특별한 아이템" 혹은 "기능"이라 말하며 달려 나오는 것들이 위에서 언급한 "변기"개념과 비슷한것 같다고... . 어떻게 보면 "오버"고 쪼-금 다르게 보면 "그저 ..
그리고 그 다음은 ? 지금의 기술들이 사람의 욕구를 얼만큼 그리고 제대로 충족시켜 주고 있을까? -- 첫째, 지금은 뻔한 예상에 의한 욕구가 언제나 기술보다 앞서고 있다. 즉, 인터넷의 속도가 지금보다 더 빨랐으면 하는 간단한 욕구에서 출발한다. 예를 들면, A. 너무 오래전 옛날얘기는 건너뛰고 PC가 어느정도 일반화되어 가던 시절- 즉, 일반 사용자도 PC를 사용하게 되었던 시절에 - 정보기기라는 것들은 단순히 시커먼 모니터에 간결한 정보만 보여주는 수준으로도 충분한 만족을 주었다. B. 삐삐가 일반화되어 갈때도 단순한 비프음과 숫자정보만으로도 그것은 나름대로 사용자에게 간결하고도 충분한 정보를 주었다. 그리고 - 언제부턴가- 사용자의 요구와 기술의 발전은 점점 가속화되었고 그 수준은 역전되었다. 전화선을 이용한 데이타 전..
이제 어느 아이콘이 구체화되는가? 가끔식 생각해보는 기술의 미래. 단순하게 생각하면 할수록 거의 비슷하게 맞추는 것 같다.(고로 나는 단순하다?) 여튼, 지금까지 진행되어 왔던 PC의 발전은 그저 알던대로 염두해 두고, 이후- 즉 우리(개발자의 입장이 아닌 일반인-유저)입장에서 IT분야의 진행과정과 예상경로를 또다시 거론해 보고자 한돠.(오오오) 이는 PC발전과 관련했던 문제점이(아래의 *아래글* 참조)라던가 비슷한 내용을 다루고자 하는게 아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윈도우가 우리에게 익숙해지고 난후 부터- 흔히 윈도우의 바탕화면등에 무수히 있는 아이콘이라는 단어까지 와닿은 이후로- 기존의 전자제품들은 이 아이콘의 사용빈도 위주로 발전해 왔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MP3 연주를 위한 아이콘을 보자면 손에 쥘수 있는 MP3 플레이..
컴퓨터 잘 하세요? "무슨 일 하세요?" IT업에 종사하면서 어느 정도 일을 했다 싶은 분들 중 저 질문에 머뭇거림 없이, 쉽게 답할 수 있는 분이 얼마나 될까요? 예전 어느 글에서 저 질문에 쉽게 답하는 사람은 진정한 개발자가 아니라더군요. 네... 한참 웃고 넘겼습니다. 그렇다면 이 질문은 어떤가요? "아... 컴공과 나오셨구나, 그럼 컴퓨터 잘 하시겠네요?" 솔직히 저는 이 질문에도 머뭇거려 집니다. 저 질문에 머뭇거림으로 해서 상대방의 눈에는 이렇게 비춰지는 것 같더군요. '엥? 그럼 도대체 니가 할 줄 아는게 모냐?' 제가 하던 일에 대해 뭔가 모를 자신감과 매력으로 나름 충실히 이를 갈고 닦고 왔다 생각했는데 웬지 콱~ 막히는 순간입니다. 물론, 최근의 일입니다. 예전에는 저런 질문에 많은 의욕과 (정열과 패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