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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이 무너지면 신뢰도 없다 1. 메르스로 인해 회사 건물의 입구마다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었습니다. 카메라 뒤의 근무자는 카메라의 영상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대부분의 시간을 자신의 스마트폰에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뿐만아니라, 요즘 SNS에 돌고 있는 동영상이 있습니다. 위와 동일한 상황을 기차역(혹은, 지하철역)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이 내용에 대한 사내게시판과 SNS의 반응은 엄청났습니다. 근무자의 근무태만에 대한 비난의 내용은 쉴새 없이 쌓이더군요. 네, 지금까지 어떤 느낌이 드시는지요? 지금의 느낌을 기억해 주십시오. 그리고, 1번 항목의 내용을 조금 더 이어가 보겠습니다. 2. 저 열화상 카메라는 적정수준의 열이 감지되면 알람이 울린다고 하더군요. 네, 이유가 있는 근무자의 여유였던것 같습니다. ..
스타트업과 구멍가게 누가 이름을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스타트업'이라는 말이 유행입니다. 상당히 높은 '기술'이 떠받치고 있는 말처럼 들립니다. 저는 그냥 이표현이 '구멍가게'로 수렴된다고 봅니다. 이처럼 '스타트업'이라는 형태의 사업이 전에 없던 것이라 생각지 않습니다. 매번 그렇지만 누군가가 본인의 이해선상에서 벗어나는 현상을 정확히하고 또 구분짓기 위해 만들어낸 단어라고 봅니다. (솔직히... '말장난'인듯 합니다.) 특정집단의 격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거나 '먹고 살기 힘들다'하는 이들의 '우쭈쭈'를 위해 만든 '치장'의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쩔수 없이 의식하나 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다음과 같이 들키고 있습니다. 주방장은 '쉐프'가 되었고 이발사는 '디자이너'가 되..
주인공의 손목에 집중했던 영화들 손이 닳도록 타이핑을 하는 얘기지만 요즘 시계산업이 다시 부흥하고 있습니다.(참고글: 가장 비싼 시계를 골라 보시게) 관심을 가지면 늘 보던 것도 달리 보이기 시작한다더니 요즘, 영화가 그렇습니다. 가끔은 봤던 영화를 또 보기도 하는데 바로 그 '시계에 관한 관심' 덕분에 놓쳤던 많은 것들이 새롭게, 다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는 옷이나 신발 혹은, 자동차를 더 눈여겨 볼 수 있겠지만 저는 주인공들의 손목에 정신이 팔린 것이죠. 아... 이건 주인공의 손이 아닙니닷. 그전까지는 007 시리즈만 대놓고 시계 광고를 해대나 보다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더군요. 네, '본 레거시'에서 시계의 얼굴을 정말 적나라하고 명쾌하고 깔끔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급하디 급한 상황에서 주인공은 여주인공에게 빌려..
킨더 핑구이 초콜릿, 왜 한국에는 없지? 12년 9월, 우크라이나 출장중에 우연히 사먹었다가 반해버린 초콜릿이 있습니다. 부드러운 우유크림이 야~악간 딱딱하면서 얇은 초콜릿에 둘러 쌓여 있는 제품입니다. 보시다시피 크게 2개층으로 된 우유크림이 속을 채우고 있네요. 당연히 한국에도 있을거라 생각하고 당시에는 그냥 출장에서 복귀했었습니다. 그리고 마트에 갔더니 없더라는...T^T 네, 킨더 초콜릿의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유독 한국에 (혹은 아시아권에?) 판매되지 않고 있는 놈입니다. 다음번 우크라이나 출장때는 수어 만원어치를 구입해서 상자에 담아 왔었습니다. 당시에 일을 하러 갔던 사무실이 있는 건물의 1층 입구를 지키던 보안 검색대 직원분들이 딱딱한 키보드 포장 박스속 요넘 수십개를 보고는 어찌나 웃으셨는지 ㅋ (그 쪽팔림을 참으면 한국에서..
[건툰™] May the mers NOT be with you 지금이야 말로 눈막고 귀막고 코막고 입막아야 할 때인 듯 한데...그리 다니기에는 아직 민망한 사회적 (패션?)분위기... ㅋ 평소, 출퇴근할때나 회사건물, 사무실등에서 선글라스만 써도 멋쩍으니... 쩝쩝. 내가 용기 없는 걸까? 질병보다 남들 시선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큰걸까? ㅎㅎ여튼, 요즘 세상을 질병없이 살기위해 지향해야 할 패션 대상은 '두려움'의 끝판왕 '다스베이더'인듯...ㅋㅋ *. "Fear is the path to the dark side", 스타워즈 ㅋㅋ
당신의 가치관은 거추장스러운가요? 관련해서 특별한 인증서는 없지만 저는 시계 매니아입니다ㅎㅎㅎ 세상에 생겨난 모든 시계를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손목에 차는 시계를 좋아합니다.(그래서, 이러저리 구경하고 뒤지다 보니 알게되는 시계의 종류와 정보들이 늘어나는 중입니다만...) 그렇게 시계에 관심이 있음을 표시하다 보니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시계를 차고 다니는 것이 거추장스럽지 않느냐?'라고요. '스마트폰이 시계를 표시하고 있는데 그것을 왜 굳이 차고 다니냐?'라 묻기도 합니다. 뭐, 할 얘기는 많지만 그냥 '매니아-이다 보니 차고 다닌다'라고 답을 하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하고 싶은 '많은 얘기'를 풀어 볼까 합니다. 거추장스러워 보이나요?ㅠㅠ 결론을 심어 답부터 말하자면, "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다니면..
모여있다가 튀어나온 후 주위에 녹아들다 깜짝 놀랐네요, 이글을 작성하고 이틀이 지나 MBC 뉴스에서 이글과 유사한 내용으로 운을 띄우며 얘기한 뉴스가 있습니다. 참고삼아 링크를 걸어 놓습니다. "스마트폰 속 작은 센서의 큰 진화…기술력 확보 시급" 출처: MBC뉴스(http://imnews.imbc.com/replay/2015/nwtoday/article/3699096_14782.html) 이야기를 '센서(Sensor)'라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센서가 무엇인지는 아시죠? 굳이 사전을 펼치지 않고 제 멋대로 표현하자면- 실제 세상의 데이터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신호로 변환해주는 장치라 하고 싶습니다. (뭐, 또 다른 정의가 넘치겠지만서도...ㅎㅎ) 예를 들어 볼까요? 가장 쉽게 접하고 있던 센서는 바로 디지털 카메라의 C..
시원하게 절제된 우아함 - SEIKO Premier SRKZ69J 세이코의 '프리미어' 라인은 후회가 생겨질 수 없는 제품들로 채워진 듯 하다. 주위분들이 구입한 것들을 구경했을 때에 그렇게 느꼈고 실제로 구매한 후에도 그 느낌은 강해졌다. 기존에 구입했던 시계가 와이프에게는 너무 무거웠기에(기존시계 보기)- 차지 않는 채로 묵혀지고 있던터라 가벼우면서 줄질로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는 시계가 필요했다. 그리하여 구입하게된 세이코 프리미어 라인의 SRKZ69J1. 쿼츠 무브먼트를 가졌고 브레이슬릿을 가졌으면서도 가볍다. 프리미어 라인의 포장이나 그이하 라인의 포장은 별 차이가 없는 듯. 포함된 메뉴얼과 보증서의 수준도 다 동일한 듯 하다. 드디어 포장을 열어 드러낸 얼굴을 다시 본다. (구입당시 와이프의 팔에 맞게 줄길이를 조절하면서 자세히 본 터라... ㅎ) 와이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