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혼자서꿍시렁

(135)
당신의 가치관은 거추장스러운가요? 관련해서 특별한 인증서는 없지만 저는 시계 매니아입니다ㅎㅎㅎ 세상에 생겨난 모든 시계를 알고 있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손목에 차는 시계를 좋아합니다.(그래서, 이러저리 구경하고 뒤지다 보니 알게되는 시계의 종류와 정보들이 늘어나는 중입니다만...) 그렇게 시계에 관심이 있음을 표시하다 보니 가끔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시계를 차고 다니는 것이 거추장스럽지 않느냐?'라고요. '스마트폰이 시계를 표시하고 있는데 그것을 왜 굳이 차고 다니냐?'라 묻기도 합니다. 뭐, 할 얘기는 많지만 그냥 '매니아-이다 보니 차고 다닌다'라고 답을 하고 넘어가는 편입니다. 그리고, 지금- 그 하고 싶은 '많은 얘기'를 풀어 볼까 합니다. 거추장스러워 보이나요?ㅠㅠ 결론을 심어 답부터 말하자면, "손에 스마트폰을 쥐고 다니면..
모여있다가 튀어나온 후 주위에 녹아들다 깜짝 놀랐네요, 이글을 작성하고 이틀이 지나 MBC 뉴스에서 이글과 유사한 내용으로 운을 띄우며 얘기한 뉴스가 있습니다. 참고삼아 링크를 걸어 놓습니다. "스마트폰 속 작은 센서의 큰 진화…기술력 확보 시급" 출처: MBC뉴스(http://imnews.imbc.com/replay/2015/nwtoday/article/3699096_14782.html) 이야기를 '센서(Sensor)'라는 것에서 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센서가 무엇인지는 아시죠? 굳이 사전을 펼치지 않고 제 멋대로 표현하자면- 실제 세상의 데이터를 기계가 이해할 수 있는 신호로 변환해주는 장치라 하고 싶습니다. (뭐, 또 다른 정의가 넘치겠지만서도...ㅎㅎ) 예를 들어 볼까요? 가장 쉽게 접하고 있던 센서는 바로 디지털 카메라의 C..
기계들간의 대화로 그리는 미래의 가정과 사회에 대한 컨셉 영상들 요즘 Internet Of Things, Web of Things, Connectivity, Smart Things 등의 키워드등으로 똑똑해진 기계들간에 대화하는 기술 혹은, 그렇지 못한 멍청한 기계(Legacy devices)들까지 똘똘하게 다룰 수 있는 기술들을 표현하는 분위기가 유행입니다. 즉, 각자의 위치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만하던 기계들을 서로 대화시키고 그 시너지를 발현하도록 많은 기술들을 아우르는 기술, 플랫폼 그리고 비지니스등을 칭하는 말들이 범람하는 요즘인거죠. 얼마전 저는 이와 같은 기술들의 범람을 우려하는 투로 IoT, 대화, 사람 그리고 위험 이라는 글을 작성한적이 있습니다. 뭐, 나중을 본적이 없으니 세상이 어떻게 바뀌게 될지는 절대로 알 수 없으나- 좋은 면만을 다루는 갖가지 긍..
IOT, 대화, 사람 그리고 위험 사물인터넷(IOT) 시대다. 굳이 제목을 붙여야지만 인지될 수 있는 시대인가 싶지만 누군가는 저리 규정해야지만 '상황판단'과 '분석'이 가능한가보다 생각하면서 IOT와 '요즘'의 트랜드를 엮어 스리슬쩍 생각을 정리해 본다. 0. 존재한다. + 요즘 기계들은 생각이 많아졌다. 단순히 시키는 일만 하던 자동차, 밥솥, 청소기, 에어컨 그리고 냉장고 따위들이 뇌(CPU)를 가지기 시작했다. '자각'의 단계는 좀 멀어 보이지만 PC가 가지고 있던 정체성을 가져다가 본인의 정체성에 덧씌우기 시작하면서 자신만의 생각과 판단으로 일을 더욱 똑똑하게 해낸다. 밥솥은 요리를 추천하고 청소기는 스스로 방구석을 돌아다니며 먼지를 빨아들인다. 냉장고도 요리를 추천하거나 신선도 유지를 위해 냉장고 안의 상황을 인지한다. 자동차..
나만의 스마트폰 번호 인증시스템 만들기 아이폰, 아이패드용 앱을 만드는 입장에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앱이 자신이 설치된 스마트폰의 전화번호를 알아낼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그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물론, (소위)탈옥을 한다면 가능하다지만 앱을 탈옥한 기기를 대상으로만 한정지어 만들 수는 없는 노릇이구요. 여튼, 그렇게 막는 이유는 '보안'이 그것이라 합니다. (이해가 가고 오긴 합니다.) "For security reasons, iPhone OS restricts an application (including its preferences and data) to a unique location in the file system. This restriction is part of the security feature known as the app..
사과의 세상으로... 요녀석의 구입부터 개봉까지... .뭔가 더 싼 가격으로 파는 곳이 있지 않을까 싶었지만-배송과 생산년도등을 감안하면 결국, 투명한 수준의 가격대라는 느낌이 들었다.그래서 일까?온라인상에서 가격대를 확인하고 직접 매장을 찾아가서 구입하여 포장을 뜯은 후 부팅을 하기까지 느껴지던 느낌?은 뭔가 달랐다.1개의 정보를 놓치면 크게 속아 구입한듯 한 일반 PC시장의 번잡하고 구린 느낌과는 다른 느낌?뭔가 정제되어 있고, 잘 정리정돈된 사과 밭은 확실히 수년간 개발자로 살아온 나를 개발자이기 전에 돈을 주고 산 기기에 대해서는 당당한 '사용자'라는 인식을 담뿍 안겨 주었다.문제가 생기면 본체 뚜껑을 열어 비디오카드나 메모리정도는 뺐다 꽂을 수 있는 마음가짐으로 대해야 할 것이 기존의 PC시장이었다면-그럴 피곤함이 ..
모바일 디바이스와 휴대용 기기의 차이 얼마전, 아버지께서는 스마트폰을 구입하셨다. 예상한대로 사용법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을 하셨다. 그러다 확 와 닿았던 질문 중 하나. "이 디바이스가 뭘 말하는 것이고?" 아버지께서는 그 질문을 하시기 전까지 스마트폰을 구입한 매장에서 제공하는 무료 스마트폰 교육을 받으신 터였다. 헌데, 스마트폰의 화면을 보며 자세히 설명드리려던 순간- 그 교육을 받으시는 중에도 많이 헤매셨겠구나~를 떠올리게 한 화면이다. 바로 '디바이스'라는 문구 덕분이다. 그리고 아래는 다른 버전의 내 스마트폰에서 보이는 위의 화면이다. '디바이스'는 '휴대폰'으로 표시되고 있다. (또 어떤 경우에는 '내장 메모리'로 생각하기도 해야한다.) 어른들에게는 표시 문구에 일관성이 있어도 이해를 할까 말까한데 이 복잡한 기계에는 그것이 없다..
인터넷 세상에서 스팸봇이 가지는 순기능? 블로거 혹은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 개인이나 웹 사이트 관리자들에게 스팸봇이 남기고 가는 게시물은 매우 탐탁치 않다. 게시물의 내용은 대부분 광고성이고 또 전혀 연관성 없거나 의미를 알 수 없이 깨어진 내용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능적인 봇에 의해 쓰여진 관련성 있는 게시물은 오히려 정상 방문자들에게 큰 오해를 주기도 하면서 관리자를 난관에 빠뜨리기도 한다. 그와중에 제대로 동작하는 필터 기능을 탑제해 놓지 않으면 게시판이나 댓글란이 스팸봇의 반복 방문으로 순식간에 스팸 게시물로 도배 되어 버린다. 더 중요한 점은- 그로인해 회원과 여타 방문자들이 껄끄럽게 느껴질 분위기로 웹사이트의 모습은 변화되어가고 결국, 잘 관리되지 않는 곳이라는 인상을 남기게 되면서 방문자들의 발길이 끊어진다. 이후, 해..